9월 13일 토요일 8시 다양한 관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서들이 모여 <도서관이란 무엇인가> 제 6장 "한국의 문헌정보학은 건강한가?" 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.
목차

| 읽다보니 팟캐스트, 유튜브로 듣기 | |
| ① 팟캐스트 | [읽다 보니 번외편] "사서도 궁금한 도서관 이야기" 6회_ 한국의 문헌정보학은 건강한가? |
| ② 유튜브 | 사서도 궁금한 도서관 이야기" 6회_한국의 문헌정보학은 건강한가?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DCoSwhbUY8 |
- 오늘은 마지막 장인 6장 한국의 문헌정보학은 건강한가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려고 함
도서관의 철학과 이념 그리고 사서직의 사상과 윤리에 대한 강좌는 고사하고,
사서가 늘 마주쳐야할 ‘사람’의 심리와 속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행태에 대한 이론적 강좌,
그리고 사서가 늘 다루어야 할 정보매체와 정보행태에 대한 이론적 강좌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
하긴,강좌의 기초가 되는 지식기반 자체가 허약하고
이를 전달하는 교육주체의 능력마저 제한적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겠지만,
개설강좌의 내용이 지나치게 기능중심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

주요 주제
- 도서관의 문헌정보학 교육과 현장의 요구
- 전문가로서의 사서 자격증과 교육과정의 변화
- 도서관의 특화 콘텐츠와 지역과의 소통 방법
- 도서관의 기능과 한국 사회의 변화
- 녹음을 통한 독서 모임의 효과와 참여 방법
- 사서직의 역할과 정보 생산의 중요성
[1]
▶ 현장에 바로 쓸 수 있는 그런 이론적 바탕이나 아니면 연구 내용들 결과물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학계에서는 연구하기 좀 쉬운 주제들 위주로 연구해서 좀 동떨어진 결과물들이 많이 나오고 연계가 안 된다는 느낌이 많다.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잘 해소가 될까 하면 의문이다. 빠른속도의 현장변화를 교수님들이 따라갈 수 있을까 학계가 따라올 수 있을까?...
▶ 도서관 학과 과정에 추가되면 사서가 됐을 때 덜 당황할 것인가에 생각해보니 이론이나 철학적 배경이 있는 배경에 관한 강의가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음.
- 그리고 전문 도서관들의 케이스 스터디 같은 과목이 도움이 될 것 같다.
- 학과명이 변경되었지만 교수에 따라 교과과정이유지되어 개인적으로는 서지학은 사학과에 있어야 되는 과목 아닌가 생각해고정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등은 잘 못하기도 했고, 전산과와 대비하면 뒤떨어지므로 열등감을 가졌다.
▶ 학부의 교육과정이 개편, 현장과 학문이 괴리, 사서의 전문 역량 부족에 대한 부분을 공감하면서 읽었다.
▶ 사서의 전문성 하락: 메가스터디 같이 대형 업체가 온라인으로 사서 자격증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듦으로써 점점 더 사서의 전문성은 떨어지고 현장에서도 사서를 요구하지 않고 사서도 스스로 사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있다.
▶ 평생교육원을 공부한 사람 입장으로서 중간적인 입장이다.
- 하지만 현실은 실은 너무나 심각한 상태이구나 생각한다.
- 정규 필수 교과목을 이수하지 않아도 졸업을 하고 자격증을 준다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것도 가능한가 생각이 들었다.
▶ 온라인 수업의 장점과 단점
- 온라인 수업은 리포트도 대충 낼 수 있고 단 한 장의 텍스트북을 보지 않고도 수료로 할 수가 있다.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.
- 교육 현장의 모순과 교육적 시스템의 부족에 대해 지적하는데
서서히 누적되어 온 문제라고 생각하며 서서히 조금씩 해답을 찾아간다면 또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회로를 굴려봄
▶ 문헌정보학의 불균형
- 교수에 따라서 학문이 너무 결정되는 것 같다는 문제의식도 텍스트에서 있었다.
요즘은 정보학 교수님들이 많으셔가지고 유학 갔다 오신 분들이 주로 정보학을 많이 하신다.
기존에 기본적인 과목을 담당하셨던 교수님들이 정년을 하고 은퇴를 하심으로 인해서 어떤 과목이 불균형이 있는 것 같다.
- 현장에 와서 바라보니까 문헌정보학은 현장하고 안 맞는 학문, 교과 과정이 많은 변화가 필요함
▶ 사서의 역량 강화
-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으므로
역으로 그것들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목소리도 낼 필요,
다양한 시도들을 통해서 변화의 물꼬를 트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.
▶ 문헌정보학의 위기
- 문헌정보학이 교육부 5대 분류에 보면 복합학에 들어가 있는데 사회과학으로 가야 된다는 교수님 말씀에 굉장히 공감한다.
- 전문대 문헌정보학과는 거의 폐과 위기에 처함
▶ 문헌정보학의 정체성
- 학교에도 정보학이 요즘에 굉장히 대세다 보니까 데이터 사이언스 컴퓨터를 전공한 교수님이 전임 교수로 들어오셨음
문헌정보학 출신의 교수님과 데이터 컴퓨터 전공하신 교수님과 학내에서의 갈등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.
- 서지학을 필수 교과목으로 배웠는데 필수 교과목 퇴임하신 다음에는 전공자가 없다.
- 서지학이나 컴퓨터학이 전국에서 품을 수 있는 범위인데 과연 어디까지를 잘 포용해서 우리 학문의 정체성을 가져갈 수 있을까 기록학에 대해서는 이재현 교수님은 부정적으로 말씀하심
- 문헌정보학이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생각에는 절대 공감하면서 뭘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음
▶ 사서 자격증의 논란
- 사서가 필요하다는 게 인정된다면 사서 자격증이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다면 논란 자체가 없을 것임
- 사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얘가 정말 전문가야 이 공간에 필요한 사람이야라는 게 증명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논란이 생기는 것임
▶ 사서 교사와 전담 사서의 갈등
-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려 하지 않고 사서 교사와 전담 사서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
도서관은 사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면 사서 교사와 전담 사서가 필요해 싸움조차도 하지 않았을 것
- 전문가임을 인정받으려면 변화가 필요
▶ 기업에서는 졸업생이 투입됐을 때 최소한 80~90%의 역량을 낼 수 있도록 대학에서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.
- 현장에 와서도 조금씩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과 과정을 미리 학부 쪽에서 해서 현장에 있는 인력들이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음
▶ 도서관의 특화 콘텐츠
- 창작자를 길러내는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다가갈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창작자 교육을 시키면 어떨까 생각함
- 인구가 점점 적어지는 소멸 지역의 도서관은 생존할 수 없는데 도서관 혼자 문을 닫고 있으면 안 되겠기에 지역의 모든 기관과 지자체와 충분한 소통을 해야 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생성의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지금 현재 시급하지 않은가 생각함
- 도서관이 어떻게 기능할까 생각할 때 한국 사회가 지금 어떠한지를 떠올리면서 생각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고 생각함
도서관에서 1년에 걸쳐서 두 달에 한 번씩 녹음을 했기 때문에
1년에 걸쳐서 읽은 도서관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마무리를 짓게 되었음
- 평소에 다들 일에 치이다 보면은 생각하지 못한 질문들 생각들
그리고 잊고 있었던 것들을 떠올리는 시간이셨을 것 같다.
12개월의 장정을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의
마지막 감상 전반적인 회고를 들어보면서 녹음을 마칠까 한다.
▶ 사서라는 것이 굉장히 퍼블릭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뚜렷하게 인식하게 되었다.
- 또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정보를 생산하고 프로그램을 생산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.
1년이나 지속됐던 시간 동안 함께 들어주신 청취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.
도서관과 독서 동아리 모임은
매달 두 번째 토요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
온라인으로 독서 모임 진행하고 있음
방송이 끝나서 너무 아쉽다 싶으신 분들은
언제라도 함께 독서 모임으로 녹음 없이 함께 하실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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